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/2018년/1월 (문단 편집) === 1월 7일 === * 오늘 새벽(현지 시간 6일) [[도널드 트럼프]] [[미국 대통령]]이 대통령 별장 [[캠프 데이비드]]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북 대화를 두고 "나는 정말 [[대한민국|두]] [[북한|나라]] 간에 잘 되길 바란다. 정말 그것을 보고 싶다. 그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면 거기서부터 시작이 될 것이다"며 "나는 100% 지지한다"고 밝혔다. 그리고 [[김정은]]과의 대화를 묻는 질문에는 “나는 항상 대화를 믿는다. 나는 전적으로 그렇게 할 것이고, 거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”고 밝히면서도 전제 조건이 필요 없는가 하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.[br]오늘 기자회견에서 [[도널드 트럼프|트럼프]] 대통령은 오는 9일 [[북한]]의 [[평창 동계올림픽]] 참가를 두고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이 개최 되는 것을 두고 "그들은 지금은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. 그것은 시작이다. 큰 시작"이라며 "나는 그들(남북)이 [[평창 동계올림픽]] 문제를 넘어서는 걸 정말 보고 싶다. 그들이 올림픽을 넘어서 협력하기를 바란다"고 밝혔다. 그리고 "이러한 대화를 통해 뭔가 나올 수 있다면 이는 모든 인류를 위해, 그리고 세계를 위해 위대한 일이다. 매우 중요한 일이다"라고 강조했다. 그리고 "[[문재인|문 대통령]]은 나의 레토릭(수사)과 강경한 태도가 없었다면 그들이 (북한과) 올림픽에 대해 대화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"고 북한의 태도변화에 자신의 역할이 크다고 간접적으로 강조했다. 여담으로 어제 [[조선일보]]를 필두로 일부 언론에서 [[문재인]] 대통령과 [[도널드 트럼프|트럼프]] 대통령의 전화통화 직후 [[백악관]]이 내놓은 발표자료에서 [[청와대]]와 달리 "100% 지지" 언급이 없었다며 이번 대화 국면에서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23&aid=0003343326|한미 간 온도차가 있다고 주장했는데]] [[도널드 트럼프|트럼프]] 대통령이 ~~아주 친절하게~~ 본인이 직접 말 그대로 '100%' 동일한 워딩을 사용하며 이들의 주장을 하루 만에 정면으로 반박해 비웃음을 샀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01&aid=0009795036|*]] * [[문재인]] 대통령이 오늘 영화 [[박종철 고문치사 사건]]을 다룬 [[1987(영화)|1987]]을 관람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[[이한열]] 열사 모친인 배은심씨[* 단 배은심 씨는 영화 자체는 관람하지 않고 이후의 환담 자리에만 참석했다. 아들 이한열의 묘사를 차마 보기가 힘들었다고.], [[박종철]] 열사의 친형인 박종구씨, 영화를 제작한 [[장준환]] 감독, 영화배우 [[김윤석]]·[[하정우]]·[[강동원]], 당시 [[연세대]] 총학생회장 이었던 [[우상호]] 전 [[더불어민주당]] 원내대표, 제작사 대표와 시나리오 작가 등과 사전환담을 가진 뒤 영화를 관람했다. 1987년 당시 변호사로 활동하던 문 대통령은 [[노무현]] 전 대통령과 [[부산]]에서 박종철 열사 국민추도회에 앞장섰다. 그리고 두 전현직 대통령은 나란히 경찰에 연행되어 50시간 이상의 조사를 받는 고초를 겪었다.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80107134133771|*]] [[http://i1.ruliweb.com/img/18/01/07/160cecedb54130b36.jpg|사진]][br]영화를 관람한 뒤 문 대통령은 '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?'라는 대사를 "가장 마음에 울림이 컸던 대사"라고 꼽으며 "역사는 금방금방은 아니지만 긴 세월을 두면서 뚜벅뚜벅 발전해오고 있는 것"이라며 "우리가 노력하면 세상이 바뀌는 것"이라고 말했다. 그리고 "영화가 재미와 감동, 메시지 등 어느 하나만 이뤄도 참으로 대단한 영화인데 이 영화는 그렇게 재미와 감동, 메시지 등 3가지를 모두 그렇게 겸비한 정말 대단한 작품"이라며 "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울면서 아주 뭉클한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"는 소감을 밝히며 영화를 높게 평가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421&aid=0003136432|*]] 영화 관람에 이어 문 대통령은 [[문화계 블랙리스트]] 피해 예술인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. 간담회에는 서유미 소설가, 신동옥 시인, 윤시중 연출가, 정유란 공연기획자, 김서령 문화예술기획대표, 배우 김규리, 음악감독이자 가수 백자 씨가 참석했다.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"블랙리스트 얘기를 듣거나 피해 입으신 분들을 만나면 늘 죄책감이 든다"며 "제가 가해자는 아니지만, 저 때문에 그런 일들이 생겼고 많이 피해를 보셨으니 그게 늘 가슴이 아프다"고 말했다. 그리고 문 대통령은 "앞으로 문화예술에 관한 정부 지원을 대폭 늘리되 그 지원에 대해서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일절 차별하지 않겠다"며 "지원하면 정부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확실하게 지켜나가겠다"고 강조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01&aid=0009795765|*]] * [[북한]]이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 나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(이하 조평통)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. 우리 정부는 어제 [[조명균]] [[통일부]] 장관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면서 북측의 대표단 명단도 조속히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. 북측 대표단에는 리 위원장 외에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, 원길우 체육성 부상, 황충성 조평통 부장,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이 포함됐다. 이는 장·차관만 3명이 포함된 우리 측 대표단과 대체로 급을 맞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. [[통일부]]는 "고위급 남북당국회담 일정과 관련된 세부 사항들을 판문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갈 것"이라고 밝혔다. 그리고 "우리측은 회담 준비 절차에 따라 전략회의, 기획단회의, 모의회의 등 회담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"고 밝혔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01&aid=0009795565|*]] * [[대한민국 경찰청|경찰청]]이 이달 8일부터 3월31일까지 일선 일부 경찰서에 진술녹음제도를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다. [[경찰]]은 피의자·피해자·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마이크 등 녹음장비를 설치, 조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체 과정을 녹음할 방침이다. 체포·구속 피의자 신문, 살인·성폭력·뇌물·선거범죄 피의자 신문, 피해자가 아동·청소년·장애인인 사건의 피해자 조사 등 영상녹화를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을 제외한 모든 사건이 진술녹음 대상에 해당한다. 녹음 파일은 추후 조사 과정상 인권침해 여부 점검, 진술자 기억 환기, 조서 내용과 실제 진술 간 일치 여부 확인 목적으로만 활용가능하며 암호화 되고 경찰 내부망에 보관된다. 관련된 다른 사건 수사에는 쓸 수 없도록 용도를 엄격히 제한했다. [[경찰개혁위원회]]는 조서 작성 과정이 투명하게 확인되지 않아 자백 강요, 회유, 고압적 언행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고, 진술과 조서 내용 불일치로 시비가 생기는 일이 있다며 진술녹음제도 도입을 권고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2&oid=001&aid=0009795209|*]] * [[대한민국 소방청|소방청]]이 개정 소방기본법이 시행되는 오는 6월 27일부터 긴급 출동에 장애가 되는 주정차 차량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. 소방청은 개정 소방기본법 시행에 맞춰 긴급 상황 시 주정차 차량을 적극적으로 제거·이동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. 소방청 관계자는 "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손이 용인되는지는 법제처 해석이나 대법원 판례를 봐야겠지만, 집행기관 입장에서는 가능한 것으로 보고, 적극 대응할 방침"이라고 말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2&oid=001&aid=0009795155|*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